[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가 8월 31일 거행된다.
17일(현지시각) 아레사 프랭클린 홍보 대변인은 “고인의 장례는 그의 고향인 미국 디트로이트 그레이스 사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지난 16일 췌장암 투병 중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그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
생전 ‘소울의 여왕'(Queen Of Soul)으로 불리던 그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목소리로 평가받는다. 87년 여성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8차례 그래미상 수상, 빌보드 R&B 차트 1위곡 최다 보유(20곡)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누적 음반 판매량은 7500만 장이다.
대표곡으로는 ‘Respect’, ‘Chain of Fools’, ‘I Say a Little Prayer’, ‘Think’ 등이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아레사 프랭클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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