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모델 출신의 배우 카라 델레바인이 팀 버튼 감독의 영화를 거절한 과거를 털어놨다.
카라 델레바인는 최근 OK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2008년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카라 델레바인은 “앨리스를 하지 못하게 돼 매우 실망했다. 나는 16살이었고, 내게는 매우 중요한 오디션이었다. 내게 꼭 맞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라 델레바인은 결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델레바인은 “나는 앨리스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까지 생각했었는데 결국 그렇지 않았다. 너무 힘든 레슨이었고, 거기에 나를 몰아붙이는 느낌이었다”고 출연을 고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카라 델레바인이 고사한 앨리스 역은 호주 출신의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꿰찼다.
영국 출신의 카라 델레바인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인첸트리스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라 델레바인은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에 출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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