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인 리암 헴스워스와 헤어졌던 시간을 회상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SiriusXM의 라디오 쇼에 출연, 과거 리암 헴스워스와 헤어졌던 심경을 밝혔다.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2012년 약혼했다 이듬해 결별했고, 2015년 재결합해 다시 열애 중이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모든 일이 벌어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았다. 처음 헤어졌을 때는 그게 헤어진 건지, 또다시 만나게 될지 몰랐지만, 내가 맞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러스는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사람들, 멋지다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더 성장하게 된다”면서 “다른 사람의 곁에 붙어 성장하면 스스로 단단해질 수 없다. 나와 그는 정말 단단해져 함께하게 됐고, 우리 두 사람은 진정으로 단단한 사람들이 됐다”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난데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신곡 ‘말리부’를 발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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