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탕웨이가 고산병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으나 곧 회복해 일정에 합류했다.
중국 퍼스트 청년 영화제 측은 탕웨이가 26일 오후 예정된 포럼 일정에 불참하자 입장을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날 현지 매체에 “탕웨이가 방금 쓰러졌다. 건강 문제가 생겨 (포럼에) 나오지 못했다”고 알렸다.
탕웨이가 쓰러진 이유는 영화제가 열린 중국 시닝이 고산 지역이기 때문이었다고. 27일 중국 QQ연예 보도에 따르면 영화제 관계자는 건강 악화에도 저녁 파티에 참석한 탕웨이에 “탕웨이의 참석에 특히 감사하다”면서 “탕웨이가 고산병 증상으로 아침에 쓰러졌었는데 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파티에 참석한 탕웨이는 이날 연회에 시상자로 나서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젊은 감독들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얻은 탕웨이는 영화 ‘지구 최후의 밤’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퍼스트 청년 영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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