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다시는 구치소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저스틴 비버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약속했다. 그는 과거 구류됐던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는 “머그샷, 구치소는 그다지 좋은 장소가 아니다.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다”는 해시 태그로 다짐을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2014년 1월 미국 마이매이 주에서 ‘약물 복용 후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14년 1월 23일에는 마이애미 지역에서 스포츠카를 몰고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약물 복용 후 운전, 체포 불응죄로 구금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곧바로 풀려났다.
이 같은 변화는 놀라운 것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2016년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는 “모든 일에 별로 후회하지 않는다”며 “누구나 성장할 때마다,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느끼곤 한다.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많이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당당하게 언급한 이력이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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