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인 모델 패리스 잭슨(19)이 카드를 도난 당한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패리스 잭슨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히치하이커에게 카드를 도둑 맞았다고 밝혔다.
패리스 잭슨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지난 밤 히치하이커 커플을 차에 태웠다. 여자가 정말 예뻤다. 그녀를 위해 양말 한 켤레를 꺼내고 그들에게 줄 빌어먹을 패스트푸드 식당에 차를 세웠던 게 기억난다”고 강도를 만난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패리스 잭슨은 자신이 착한 일을 했다고 자랑하려 영상을 찍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며, 그 여성이 자신의 직불카드를 훔쳐간 사실을 알리려고 영상을 찍었다고 언급했다.
패리스 힐튼은 “당신들에게 차를 태워주고 최고의 우버 기사가 돼줬는데, 나는 우버 기사도 아니며, 당신들은 내 물건을 훔쳐갔어”라고 분노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2009년 주치의의 약물 과다 사용으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은 아들 프린스와 딸 패리스를 뒀다. 패리스 잭슨은 지난해 모델,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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