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결혼 4일 만에 이혼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달 2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연방지방법원에 일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혼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혼인신고 4일 만인 지난달 27일 혼인 무효 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
TMZ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결혼식을 올린 지 몇 시간 만에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에리카 코이케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혼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4번째 결혼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 후 2001년 이혼, 2002년 앨비스 프레슬리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 후 108일 만에 이혼했다.
2004년에는 웨이트리스 출신 한국인 여성 앨리스 김과 결혼해 한국 팬들에게 ‘케서방’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앨리스 김과 결혼 12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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