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트랜스포머’의 배우 샤이아 라보프 주연작이 영국 극장에서 초라한 성적으로 퇴장한다.
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를 비롯해 케이트 마라, 게리 올드만, 자이 코트니가 출연한 영화 ‘맨 다운’이 영국에서 티켓 3장을 팔아 21유로(약 2만 5천 원)의 수입을 냈다.
영화는 영국 번리의 한 극장에서 단관 개봉했다. 4일 개봉에는 티켓 1장이 팔려 7유로라는 사상 초유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이후 할리우드 리포터의 확인 결과 이틀 만에 3장이 팔렸다. 극장 관계자는 할리우드 리포터에 “이런 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영화는 이 극장에서 현지 시간으로 6일까지만 상영될 예정.
영화 ‘맨 다운’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와 사라진 아내와 아들을 찾는 미국 해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월 DVD와 블루레이가 출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맨 다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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