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폭탄 테러로 사망한 팬들의 장례비용을 대신 지불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팬들을 돕고 싶어 한다. 팬들 계정을 살펴본 결과, 아리아나 그란데는 사망한 팬들의 장례비용을 지불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특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테러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 이 자살폭탄 테러로 어린이 포함 22명이 숨졌다고 한다. 사상자는 59명 이상이다.
빌보드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오는 6월 5일까지의 공연을 모두 잠정 연기했다. 희생자들을 기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으로 귀국했다. 현재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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