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호주 출신의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48)가 보톡스 시술에 익숙해졌다고 인정했다.
카일리 미노그는 최근 더 오스트레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말하기 슬픈 일이지만, (보톡스에) 매우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카일리 미노그는 보톡스 시술에 대해 “나를 위해서 오랜 시간 당연한 일이었다. (이 업계에서) 내가 압박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그간 카일리 미노그의 팬들은 부자연스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로 변한 그의 얼굴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온 바. 이에 카일리 미노그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보톡스 시술을 인정하며 솔직함으로 맞서고 있다.
1968년생 카일리 미노그는 1987년 싱글 앨범 ‘Locomotion’로 데뷔해 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1년 정규 앨범 ‘Fever’에 수록된 ‘Can’t Get You Out of My Head’는 40여 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카일리 미노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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