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故 캐리 피셔의 체내에서 약물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사국은 캐리 피셔의 부검 결과, 혈액과 조직 세포 등에서 다량의 마약 성분을 검출해냈다.
코카인을 비롯해 헤로인, 메타돈,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성분도 검출됐다는 것. 하지만 캐리 피셔의 사인과 마약 복용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27일 심장마비 치료 도중 사망했다. 그의 어머니 데비 레이놀즈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다음 날인 28일 눈을 감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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