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토리아 베컴이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을 언급했다.
10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2018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한 빅토리아 베컴은 보그지에 “투어는 하지 않을 것이다. 멤버들은 투어를 안 할 것이다”며 스파이스 걸스에게 투어 계획이 없음을 못 박았다.
스파이스 걸스 멤버들과 다 함께 만난 일에 대해서는 “멤버들을 보게 돼 정말 좋았다. 즐거운 점심 식사를 가졌다. 정말 정말 좋았다. 멤버들 각자와 연락은 하지만 다 같이 모이니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주 스파이스 걸스 멤버인 빅토리아, 엠마 번튼, 멜라니C, 멜라니B, 게리 할리웰은 그들의 매니저인 사이먼 풀러와 런던에서 만났다. 당시 일부 현지 언론에서 스파이스 걸스가 투어를 계획했다고 보도했지만 빅토리아 베컴이 “투어를 하지 않는다”고 일축한 것.
5인조 그룹 스파이스 걸스는 1994년 데뷔, 1996년 발표한 ‘Wanna Be’라는 히트곡을 내며 영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했다. 2000년 해체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함께 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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