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이던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전면 휴식을 선언했다. 물론 ‘프로듀스48’에서도 하차했다.
8일 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SKE48 측은 7일 공식 웹사이트에 마츠이 쥬리나가 컨디션 불량으로 장기 휴식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SKE48 측은 “예전부터 컨디션 불량이 있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SKE48 및 48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 요양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활동뿐 아니다. 마츠이 쥬리나는 SNS 업데이트도 전면 중단하고 완전한 휴식에 돌입한다는 게 SKE48 측 설명이다.
마츠이 쥬리나는 지난 6월 16일 AKB 총선거 개표 이벤트 전 콘서트에서 과호흡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총선거 1위 이후에도 컨디션 난조를 보여오다 결국 1위 탄생 이벤트도 취소했다.
일본 활동을 멈춘 마츠이 쥬리나에 국내 팬들은 엠넷 ‘프로듀스48’마저 하차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했고, 우려는 현실로 이어졌다. 건강 문제로 일본과 한국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된 마츠이 쥬리나에 대해 마츠이 쥬리나 측 관계자는 복귀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1997년생 아이치현 출신으로 2008년 10월 1기생으로 SKE48에 합류했다. 총 10회 총선거에 출마해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다 지난 6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츠이 쥬리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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