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판 ‘시그널’에 캐스팅된 배우 기무라 유이치(55)가 원작 ‘시그널’을 극찬했다.
13일 일본에서는 후지TV계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의 추가 캐스팅이 공개됐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원작의 박해영 역으로 일찌감치 캐스팅된 바.
기무라 유이치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하는 주인공과 같은 서에 근무하는 베테랑 형사 역을 연기한다. 그는 시그널에 대해 “각본을 읽고 ‘몬스터급 드라마’라서 깜짝 놀랐다.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은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의 첫 주연작으로 현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원작 속 박해영에 해당하는 프로파일러 사에구사 켄토를 연기한다. 과거의 형사인 이재한 역은 연기파 배우 키타무라 카즈키가 맡았다.
원작인 tvN 드라마 ‘시그널’은 1989년의 베테랑 형사와 2015년의 프로파일러가 무전기 하나로 소통하며 미제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판인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은 4월 10일 오후 9시 후지TV를 통해 첫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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