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 1일 EXILE 보컬 타카히로(32)와 결혼 및 임신을 발표한 일본 톱 여배우 타케이 에미(23)가 도쿄에 대저택을 건설 중이라고 8일 일본 프라이데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타케이 에미는 지난해 4월 도쿄의 요지에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구입, 100평방미터가 넘는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주택을 짓기 시작했다. 저택의 이름은 타케이 에미의 이니셜을 딴 ‘T-HOUSE’라고. 공사는 올해 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안에 완공 예정이다.
일본의 한 연예 기자는 매체에 “대저택까지 지었다는 것은 결혼할 시기를 도모했다”며 “결혼을 위해 임신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추측했다. 타케이 에미는 임신 3개월째로, 이 기자는 결혼을 위해 계획적으로 임신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
일각에서는 타케이 에미가 임신과 결혼으로 광고계로부터 10억 엔이라는 거액의 위약금을 물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일본 연예인 권익 협회는 7일 성명을 발표하고 “결혼, 임신 등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당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타케이 에미의 소속사 측은 “위약금 10억 엔은 사실이 아니며, 타케이 에미의 활동에도 영향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타케이 에미와 타카히로는 2014년 드라마 ‘전력외 수사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데이트가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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