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유역비 주연의 디즈니 실사판 ‘뮬란’의 개봉이 연기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2019년 11월 2일 공개 예정이던 ‘뮬란’ 개봉일이 2020년 3월 27일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11월 중국 톱 여배우인 유역비가 ‘뮬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한 바. 간 다수의 무협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경력에 영어 실력 역시 갖춰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할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뉴질랜드 출신의 여성 감독 니키 카로가 맡았다.
아버지 대신 전쟁에 나간 중국 여전사 화무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은 1998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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