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축구 스타 출신 데이비드 베컴(42)이 성형에 회의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베컴은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도 보톡스를 맞아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성형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베컴은 “누군가에게는 미용 성형이 괜찮을 수도 있다. 나쁘다는 게 아니다”며 “하지만 내게는,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성형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걸 할 생각이 전혀 없다.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게 내 마음이다. 얼굴이나 엉덩이에 주사를 맞은 적이 절대 없다”고 덧붙여 성형 경험이 없음을 강조했다.
베컴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제기된 베컴 성형 의혹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상에서 “베컴이 젊음 유지를 위해 주사 등 시술을 받는다”는 글이 확산됐으나, 베컴은 “주름이 이렇게 많은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며 성형설을 전면 부인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1999년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와 결혼,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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