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쥬라기 월드’의 속편의 공룡 이미지가 공개됐다.
무비웹, 스크린랜트 등 미국의 영화 매체들은 18일(현지시간) 영화 ‘쥬라기 월드2’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되자 전편에 등장했던 인도미누스 렉스가 속편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에는 거친 피부에 커다란 눈, 고양이처럼 길쭉한 동공을 가진 오싹한 공룡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등 전편에 출연한 배우들을 비롯해 과거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했던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컴백할 것이라는 소식이 최근 전해져 화제를 모은 ‘쥬라기 월드2’. 전편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와 극악무도한 성격으로 충격을 안겼던 유전자 조작 공룡의 재등장 가능성이 열리자 팬들의 기대감이 솟구쳤다.
‘쥬라기 월드’에 등장했던 인도미누스 렉스, 약칭 아이렉스(I-Rex)로 불리는 이 공룡은 전편인 ‘쥬라기 월드’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낸 거대한 공룡이다. 열을 감지해 생물의 위치를 알아내는 능력을 가졌으며, ‘쥬라기 월드’에서 주인공들을 위협했던 존재다. ‘쥬리가 월드2’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쥬라기 월드2’는 2018년 6월 공개 예정이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쥬라기 월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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