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아이돌 그룹 지상려합 한국인 멤버 김은성이 군 제대 소감을 밝혔다.
김은성은 21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전역 후 경례를 하며 찍은 사진과 함께 군 전역 소감을 적었다.
김은성은 “드디어 제대했다. 꿈만 같다”면서 “2년의 부대 생활로 많이 성장하고 내가 우리나라에서 의무를 다했다는 자랑스러움을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은성은 “부대와 전우들과 헤어지게 돼 아쉬우면서도 중국이 정말 그리웠고 중국에 계신 여러분이 그리웠다. 계속 나를 기다려줘서 고맙다”면서 “빨리 중국으로 돌아가겠다. 여러분과 곧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중국의 인기 그룹 지상려합으로 데뷔한 김은성은 7년간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후난TV ‘천천향상’ MC로 활약하다 2016년 군 입대로 하차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한 더원의 매니저 역으로도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2월에는 MBC ‘라디오스타’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김은성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