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원조 미녀 스타인 배우 구숙정의 딸 심월(17)이 영국 런던 런웨이에 등장해 화제다.
심월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홍콩 브랜드 izzue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izzue는 구숙정의 남편이자 심월의 아버지인 심가위의 기업 I.T의 자체 브랜드다. 아버지의 브랜드 모델 자격으로 런웨이에 선 것.
이날 심월은 흰색 롱드레스에 독특한 디자인의 실버 베스트를 걸쳐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다른 모델들보다 키는 작았지만 존재감은 분명했다. 피날레에서 가장 앞에 서서 당당하게 걷는 심월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심월은 이 모습을 자신의 SNS에 동영상으로 공유했다. 심월의 동생인 심일은 SNS에 “언니가 정말 자랑스럽다”는 메시지를 남겨 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콩의 원조 여신인 구숙정은 1999년 동갑인 심가위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심월 등 세 딸을 얻었다. 패션쇼에 선 첫째딸 심월은 17세로, 엄마인 구숙정과 꼭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영국에서 유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izzue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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