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쿨 한 대처로 노출 해프닝을 종결지었다.
에반스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관심 끌었으니 11월 3일에 투표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11월 3일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다.
앞서 에반스는 의도치 않은 노출 해프닝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동영상에 갤러리가 노출됐고 그 안에 남성의 중요부위 사진이 담겨 있었던 것.
에반스는 곧장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해당 사진은 각종 포털과 SNS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노출해프닝을 투표독려로 바꾼 에반스의 쿨 한 대처에 국내 외 네티즌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영화 ‘풋내기’로 데뷔한 에반스는 마블 대표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13년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의 주연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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