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자넷 잭슨이 거듭된 공연 연기로 팬에게 소송을 당했다.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자넷 잭슨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콘서트를 연기하며 티켓 대금을 환불해주지 않고 있다. 이에 자넷 잭슨의 팬인 티아나 애덤스가 환불을 해달라며 자넷 잭슨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애덤스에 따르면 자넷 잭슨은 지난해 4월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가 아닌 연기한다고 밝히며 환불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자넷 잭슨 측이 밝힌 공연 일정은 2017년 연내로, 정확한 날짜조차 없다고 애덤스는 지적했다.
자넷 잭슨은 지난해 임신을 위해 투어를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자넷 잭슨의 임신과 출산으로 투어가 연기되자 팬들은 자넷 잭슨의 공연 관람이 아닌 환불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넷 잭슨은 카타르 재벌 위쌈 알 마나와 결혼 5년 만인 지난 1월 첫아이를 얻었으나 출산 직후 별거에 돌입, 이혼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자넷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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