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큐피트로 등극했다.
러셀 크로우는 얼마 전, 아역배우 카일리 로저스에게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영화 ‘파더 앤 도터’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카일리 로저스는 공공연하게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인증해왔고, 러셀 크로우가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준 것.
카일리 로저스는 실제로 방탄소년단 콘서트 현장을 찾았고, 그들과 사진을 찍는데도 성공해 시선을 끈다.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최고로 멋진 밤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거다”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을 올린 것.
사진 속 카일리 로저스는 10대 다운 풋풋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녀를 둘러싸고 아빠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카일리 로저스는 2004년생 배우로, 영화 ‘모하비’ ‘미라클 프롬 헤븐’ 등에 출연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트위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