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약 11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뒤, 이번엔 자선활동으로 복귀에 힘을 실었다.
판빙빙은 5월초, 중국 티베트 지역을 찾아 어린이들을 돌봤다. 6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티베트 고산지대를 방문해 자선단체 ‘애리적심’에 함께했다.
판빙빙은 ‘애리적심’ 의료진들과 티베트의 낙후된 지역을 찾았다. 판빙빙은 이 지역 아이들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동안 곁에서 이 과정을 도왔다.
‘애리적심’은 판빙빙이 연인인 리천과 함께 수년 전부터 함께 전개해온 심장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이다. 활동 중단 기간에도 판빙빙의 소속사 측은 ‘애리적심’ 활동 사항을 꾸준히 포스트하며 홍보에 열을 올린 바다.
판빙빙은 공식석상에의 복귀와 함께 자선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컴백에 힘을 주고 있는 행보다. 지난 4월 공개적인 행사 포토월에 선 데 이어, 6월 할리우드 영화 ‘355’ 촬영에 합류할 예정인 판빙빙에 그의 중국 팬들이 탈세 논란 이전처럼 그에게 열광할지 주목된다.
판빙빙은 영화 출연료 이면계약서를 작성,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해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판빙빙은 탈세를 인정했으며 당국은 판빙빙에게 거액의 추징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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