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서기가 전 남자친구인 배우 여명의 득녀를 축하했다.
27일 중국 펑황연예 보도에 따르면 서기는 이날 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 아빠가 된 여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서기와 여명은 과거 연인 사이였다.
서기는 “정말 축하한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명이 출산 소식이 본의아니게 대중에게 알려져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데 대해서도 공감의 의견을 전했다. 서기는 “비록 공인이지만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며 “좋은 일은 직접 밝히고 싶었을 것이다”고 여명의 심경을 이해했다.
한편, 남편인 풍덕륜(펑더륜)과의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자연의 순리대로”라고 밝혔다.
서기와 여명은 1998년 영화 ‘유리의 성’을 찍으며 인연을 맺어 곧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7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락기아(러지얼)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여명은 지난 3월 19살 연하의 비서이자 동거녀인 아윙과의 열애와 아윙의 임신을 인정했으며, 아윙은 최근 딸을 출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여명, 서기, 영화 ‘유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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