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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재팬] 와타나베 켄 불륜 스캔들, 내연녀 제보 가능성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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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이 36세 여성과 3년간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이 최근 폭로된 가운데 이 스캔들의 출처가 내연녀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데일리 신초는 14일 와타나베 켄 불륜설의 소식통은 이 내연녀라는 진단이 대체적이라고 보도했다.

불륜설은 지난달 말 주간 문춘에 의해 밝혀졌다. 상대는 오사카의 한 클럽의 종업원으로 주간 문춘에는 이들의 불륜 사실이 낱낱이 게재되어 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2013년 여름 경으로 그녀가 근무하던 클럽에 와타나베 켄이 손님으로 방문했을 때다. 약 1년 뒤 이들의 교제가 시작됐고 와타나베 켄은 아내인 미나미 카호의 눈을 피해 국내외에서 밀회를 거듭했다.

두 사람은 뉴욕 맨하탄에서는 손을 꼭잡고 거리를 활보했고 주간 문춘에는 보석을 선물한 사진이나 뺨을 맞대고 찍은 사진 등 다정한 투샷이 고스란히 게재됐다. 이 모두 아내가 유방암 투병 중일 때 벌어진 일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와타나베 켄이 아내를 이용했다는 사실이다. 한 관계자는 “와타나베 ㅋ켄 부부가 한신 타이거스 열혈 팬인데 가끔 두 사람이 함께 고시엔 야구장까지 와서 응원을 한다. 며칠 (간사이 지역에) 머물며 자유 시간을 보냈는데 이 때 와타나베는 내연녀와 뜨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와타나베 켄이 내연녀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다. 즉, 자신의 감정이 아내에게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미나미 카호의 관리가 너무 엄격하고 돈을 쓸 수도 없다”고 말했다. 

가장이라는 무게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와타나베 켄은 도쿄 세타가야구 자택에서 아내, 장모, 처형과 함께 살고 있으며, 미나미 카호의 전 남편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이 비용은 고스란히 와타나베 켄의 몫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륜 사실이) 너무 드러나는 사진들 뿐이어서 와타나베 켄 본인이 이혼을 위해 이런 사진을 흘렸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이혼 후) 이 여성과의 재혼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대형 스타의 이혼 뒤에는 대부분이 거액의 위자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와타나베 켄의 부동산 자산만 보더라도 세타가야의 자택은 약 180명의 토지에 건설된 고급 주택으로 그 가치는 무려 6억 엔이다. 등기부등본 상에는 아내와 와타나베 켄이 공동명의자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이혼할 경우 처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또 1억 엔 상당의 로스앤젤레스 저택이나 가루이자와의 별장도 예외는 아닐 터. 따라서 이번 파문의 장본인은 내연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가족문제 컨설턴트인 이케우치 히로미 씨는 “지금까지 3만7000건 이상의 상담을 받아왔지만 이 중 30대 후반 여성의 불륜 상담이 꽤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30대 후반 여성에 대해 “아이를 낳을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불륜을 관철시켜 상대의 아이를 만들거나 헤어질 것인지를 결정하려 한다. 그러나 남성과 나이차가 많으면 이미 그에게 아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새로운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 않는다. 즉 불륜 상대와 결혼할 필요도 없다는 것으로, 여성 측이 이혼을 요구해도 ‘이대로의 관계’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까지 오면 여성 측은 관계 단절 또는 ‘직접 행동’의 양자 택일이 필요해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이번 불륜 보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기대됐으나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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