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 배우 서희원의 모친이 사위 구준엽을 만났다.
6일 대만 매체 애플데일리는 서희원의 모친 황춘메이는 서희원의 집에서 구준엽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장모를 위해 꽃 선물을 준비했다고.
황춘메이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구준엽을 칭찬했다. 그는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고, 예의가 바르다. 내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고 구준엽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구준엽이 대만에서 일을 하는 데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내며 “(대만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서희원의 모친은 “외손자 외손녀를 너무 사랑하고, 사위도 사랑한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서희원 모녀는 서희원과 구준엽의 갑작스러운 결혼 때문에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녀가 목소리를 높이고 다투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이후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는 모녀 화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여 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은 1년여 열애 끝에 헤어졌다 최근 재회, 지난 2월 8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대만으로 출국한 구준엽은 서희원의 집에 머물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캐치플레이+, 서희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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