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로운 영국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은밀하게 키우고 있다고 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E뉴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배우 조 알윈이 비밀스럽게 로맨스를 키워가고 있다고 전하며, 이들의 열애를 ‘언더커버 로맨스'(Undercover Romance)라고 표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몇 개월간 조 알윈이 살고 있는 영국과 자신이 새 앨범을 준비 중인 내슈빌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기 위해 두 차례 미국을 찾았다.
한 소식통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의 이웃들에게조차 자신이 집에 있는 걸 모르게 하고 있다”며 스위프트가 철저하게 사생활을 지키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몇 주 동안 런던에 머물며 알윈과 시간을 보낸 뒤 1일(현지시간) 함께 미국으로 향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경호원을 동행하고 데이트도 즐겼다고. 그는 “두 사람은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기를 원했다. 차 안에 머물렀고, 후드를 뒤집어썼다”고 비밀스러운 데이트 상황을 전했다.
또 한 명의 관계자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신곡 작업 중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왔고 조 알윈과는 지난해에 처음 만났으나 데이트를 시작한 건 최근이다”면서 “친구들에게도 (관계를) 거의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앞서 캘빈 해리스, 톰 히들스턴과의 열애로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에 지친 듯 새로 찾은 사랑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정황과 증언은 많지만 사진 한 장 없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로맨스, 언제쯤 공식화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조 알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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