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월드스타 성룡이 딸의 커밍아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성룡은 17세 혼외 딸인 우줘린이 최근 SNS를 통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데 대한 심경을 담담하게 밝혔다. 최근 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성룡은 딸의 문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이가 좋다면 됐다”고 짧게 답했다.
성룡은 우줘린 그리고 그의 모친인 전 내연녀 우치리와 왕래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 가운데 우줘린의 커밍아웃 관련 질문에 이례적으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우줘린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외국인 여자친구의 존재도 함께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우줘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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