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아일랜드 록밴드 크랜베리스 싱어 오리어던이 15일(현지시각) 향년 4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런던 경찰청 대변인에 따르면 오리어던은 이날 오전 9시 5분 파크레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갑자기 숨졌다.
오리어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아일랜드 사회가 큰 슬픔에 빠졌다.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은 “크랜베리스는 아일랜드는 물론 전 세계 록과 팝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죽음은 큰 손실”이라고 밝히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크렌베리스는 1990년대 ‘좀비’, ‘링거’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음악 ‘드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어쿠스틱 앨범 ‘섬싱 엘스’를 발매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돌로레스 오리어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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