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가 대만 KKTV 8월의 한국 드라마 톱10에서 1위에 올랐다.
15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KKTV 측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 동안 드라마의 조회수 및 재생 시간을 집계, 이 기간 가장 사랑받은 한국 드라마를 집계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신세경 남주혁 주연의 ‘하백의 신부’가 차지했다. 한국과 거의 동시에 방영된 ‘하백의 신부’는 선남선녀 남녀 주인공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2위는 KBS2 ‘7인의 왕비’가 차지했다. 2017년 방영된 가장 아름다운 사극이라는 평가도 더해졌다. 3위는 이준기 주연의 tvN ‘크리미널 마인드’. 한류 스타 이준기 덕을 톡톡히 본 모양새다. 4위는 ‘쌈마이웨이’, 5위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차지했다.
6위에서 10위까지는 스테디셀러와 신작이 고루 분포됐다. ‘응답하라 1988′(6위), ‘역도요정 김복주'(7위), ‘수상한 파트너'(8위), ‘애타는 로맨스'(9위), ‘힐러'(10위)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2015년작 ‘응답하라 1988’과 ‘힐러’가 순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N ‘하백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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