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워너원의 해체 전 마지막 콘서트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27일 공연이 대만에서 극장 생중계된다.
27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대만 대형 극장 체인인 웨이슈가 8개 극장에서 27일 열리는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가운데, 17일 현지에서 생중계 극장 티켓팅이 진행돼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문제는 암표다.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는 극장 티켓의 암표의 가격이 최대 4배로 뛰었다는 것. 원가 1000대만달러(약 36000원) 짜리 티켓이 2~4배 가격으로 치솟았다.
이에 대해 웨이슈 측은 생중계 상영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팬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티켓을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계약이 종료됐으며, 24일부터 4일간 서울 고척돔에서 마지막 콘서트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개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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