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SMAP 출신 3인이 또 대박을 쳤다.
25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 3인이 함께 부른 곡 ’72’가 24일 오전 0시 공개되자마자 음원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8일 전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서 독립한 뒤 처음 낸 오리지널 곡으로 이룬 쾌거다.
’72’는 72시간 즉 3일을 가리킨다. 이들 3명에게 의미 깊은 숫자다. 지난 11월 2일부터 만 3일간 인터넷 TV 아베마에서 생방송으로 ’72시간 진심 텔레비전’을 진행해 화제가 됐으며, 쟈니스 독립 이후 제2의 연예계 생활 시작점을 알렸다. 이번에 발표한 ’72’는 이 생방송 테마곡이다.
이 방송으로 3인은 아베마 TV의 간판스타가 됐다.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45분부터 3명이 함께 ’27분 정말 잠깐 텔레비전’에 생방송으로 출연, 다시 인터넷 TV로 네티즌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쟈니스 사무소에서 나와 SMAP 매니저였던 이이지마 미치가 설립한 엔터사인 CULEN으로 이적했다. 내년에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빌어먹을 놈과 아름다운 세계’가 나올 예정이며, 쿠사나기 츠요시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NHK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베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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