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과 2세를 가질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케이티 페리의 2세 계획설은 할리우드 가십 매체인 할리우드라이프를 통해 보도됐다. 케이티 페리가 연인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을 계획을 세웠다는 것. 매체는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소울메이트’ 관계이며, 가족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을 원하며, “그를 위해 아이를 낳는 기계가 될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이라는 것.
그러나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팩트 체크 매체인 가십캅은 케이티 페리의 2세 계획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십캅의 확인 결과 케이티 페리가 결혼과 임신을 열망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최측근이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2월, 열애 10개월여 만에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다 올 초, 몰디브와 체코 프라하 등에서 만남을 가진 모습이 목격되는 등 재결합 징후가 포착됐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3월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케이티 페리의 ‘위트니스 월드 투어 인 도쿄’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케이티 페리, 올랜도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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