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전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41)가 올해 3월 제니퍼 로페즈(47)와 교제 시작 후 몰래 전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미국 내셔널인콰이어러 잡지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피트니스 모델 로렌 헌터(34)와 교제했다.
헌터는 올해 5월 17일 로페즈가 뉴욕 시내에서 신작 영화를 촬영 중일 때, 로드리게스와 캔자스 시티의 한 호텔에서 비밀리에 만나 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로페즈를 “40대 여성”이라 조롱하는가 하면, 로페즈에 “그(로드리게스)와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는 게 좋다”고 경고했다.
헌터는 2011년 로드리게스와 운동센터에서 만나 관계를 가졌고, 12시간에 걸쳐 섹스 마라톤을 즐기고, 여고생 교복 차림을 좋아한다는 점도 폭로했다.
그녀는 로드리게스로부터 60만 달러(약 6500만 원)을 내놓으라는 문자 메시지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로드리게스 측은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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