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이 차기작에서의 중국 요원 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13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골든서클’ 홍보를 위해 중국을 찾은 매튜 본 감독은 12일 현지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영국, 미국에 이어 중국 특수요원의 등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감독은 “이후 시리즈에서 중국 요원이 나올 수도 있나”라는 질문에 “정말 창의적인 생각이다”며 “100% 가능성 있다. 영국 문화와 중국 문화는 사실 통하는 점이 많다”고 긍정의 답을 내놨다.
한편, 줄리안 무어가 연기한 여자 악당 포피에 대해 감독은 “여성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겉모습이 아름답고 부드러운데 내면은 강하다는 것이다. 이게 굉장히 무서운 점이다”고 여성 빌런을 등장시킨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9월 27일 국내 개봉한 ‘킹스맨:골든서클’은 20일 중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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