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낳은 대만 톱배우 진교은이 6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7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낳은 진교은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타이베이 검찰 명령에 따라 1년내 60시간의 사회봉사를 이행해야 한다.
진교은은 1월 4일 새벽 술을 마신 뒤 대만 타이베이 둥취 사거리에서 운전 중 우회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진교은은 10만 대만달러(약 37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뒤 자신의 SNS에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집 근처로 가 야식을 사 먹었다. 길에서 경찰을 만나 멈추라고 해서 차를 세우고 측정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자신에게 무책임했으며, 타인에게 무책임했다. 모범을 보이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대만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인 진교은은 국내에서도 장나라 장혁 주연으로 리메이크된 대만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주인공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여배우다.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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