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37)가 결혼 후 처음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27일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재팬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26일 혼인신고서 제출 후 첫 공식 석상이다. 그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일본어판 더빙을 맡았다.
일본 J-Cast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 모인 800여 팬들은 타마키 히로시를 향해 “축하한다”고 외치며 축복을 보냈다. 타마키 히로시는 웃는 얼굴로 결혼 소감과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주최 측에서 결혼 관련 질문을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타마키 히로시는 왼손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반지가 웨딩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많은 팬들은 이 반지가 결혼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한 실력파 배우로, 2006년 후지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노다메(우에노 주리 분)의 사랑을 받는 엘리트 음대생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았다. 타마키 히로시의 결혼 상대는 6살 연하의 배우 키나미 하루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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