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멤버 레이가 ‘특수 가면 대역설’이 일자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레이의 중국 공작실 측은 6일 오후 공식 웨이보를 통해 성명을 발표, ‘특수 가면 대역설’을 언급했다. 앞서 온라인에서 주린훙이라는 네티즌이 “레이가 촬영팀을 떠났고, 특수 가면을 사용해 대역을 썼다”는 내용의 루머를 유포한데 대한 입장이다.
레이 측은 “1월 6일 오후 4시 55분쯤 시나 웨이보 실명 인증 사용자 주린훙이 악의적으로 ‘레이가 촬영팀을 떠났고, 촬영팀은 특수 가면을 이용해 레이 분량을 촬영하길 요구했다’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했다”며 “온라인에 퍼진 특수 가면 대역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회사 측은 특수효과 회사와 접촉한 적도 없다”고 정식으로 해명했다.
또 레이 측은 베이징의 로펌을 통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요청했다고 경고하며, 루머 유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루머 최초 유포자인 주린훙이라는 인물도 6일 밤 자신의 SNS 웨이보에 “오늘 가면 특수효과 사건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웨이보 글을 이미 삭제했다. 관계자와 이야기를 통해 해당 사건은 해결됐으며, 이곳을 통해 레이에게 정식으로 사과한다. 레이와 팬들의 용서를 구한다”고 적은 공식 사과글을 게재했다.
한편 중국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엑소 멤버 레이는 탕웨이의 첫 사극 ‘대명황비’에 최근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레이는 ‘대명황비’에서 명나라 6대 황제 영종인 주기진 역을 연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레이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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