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마카오 ‘도박왕’ 스탠리 호의 아들 올랜도 호가 청혼에 성공했다.
올랜도 호는 17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그녀가 ‘yes’라고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목화를 들고 있는 한 여성의 손이 담겼다. 네 번째 손가락에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다.
올해 26세인 올랜도 호는 스탠리 호의 세 번째 아내에게서 태어난 아들로, 홍콩에서 창업해 회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이어 거대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청혼 성공을 공개하며 결혼에 임박했음을 알렸다.
마카오 카지노계의 대부인 스탠리 호 SJM홀딩스 회장은 2007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4명의 부인과 사이에서 총 1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올랜도 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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