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슈가 출신 아유미가 한국에서 아이돌로 활동했던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아유미는 전날인 5일 한 심야 방송에 출연, 한국에서 슈가로 데뷔하게 된 과정과 활동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유미는 한국말을 전혀 할 줄 몰랐던 15세 때 한국으로 건너가 숙소 생활을 했던 당시, 체중 감량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아유미는 “10대에 살이 잘 찌는 시기여서 밥을 많이 안 줬다. 은행을 주워 먹기도 했다”고 어릴 때 겪었던 고충을 전하며 “참는 사람만이 데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유미는 1년에 한 번 정산을 받았다며, 최대 연 수입을 묻자 “수억 엔(수십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돈을 부모님께 맡겨 아파트에 투자, 10배로 불어났다고도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로 활동했던 아유미는 일본에서 배우,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비혼 라이프를 공개,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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