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34)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마츠모토 준은 27일 방송된 TBS ‘비비드’에서 TOKIO의 고쿠분 타이치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쿠분 타이치가 관련 질문을 했고, 마츠모토 준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어 마츠모토 준은 “결혼 생각이 있다”면서도 “보통의 사람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아이돌로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고 싶다. 내 주변에도 친구 집에 가면 아이가 있어 재미있고 좋다고 생각한다”고 결혼 뜻이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마츠모토 준은 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한 이노우에 마오와 오랜 열애설의 주인공이다. 여러 차례 열애설, 결혼설이 불거졌다. 지난해에는 마츠모토 준이 이노우에 마오와 성인 배우 아오이 츠카사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꽃보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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