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싱글맘’ 배우 장백지가 결혼설이 확산되자 입장을 밝혔다.
장백지의 소속사는 10일 공식 SNS인 웨이보에 성명을 발표, 결혼설을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장백지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대만 출신의 1989년생 배우 하맹회와 결혼한다는 글이 확산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백지와 그보다 9살 어린 하맹회의 결혼설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장백지는 가짜 뉴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장백지는 또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정식으로 반박했다.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장백지 측은 “실체 없는 네티즌의 글로 장백지의 일과 생활에 엄중한 차질이 생겼다”며 “변호사에게 법적 조치를 의뢰했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화 ‘파이란’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장백지는 지난 2012년 홍콩 톱배우 사정봉(셰팅펑)과 이혼하고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백지, 허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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