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제이팝 여제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공연 일정이 알려진 뒤, 마지막 공연지인 오키나와의 숙소 예약 전쟁이 치열하다고 23일 오키나와 타임즈가 보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오는 9월 15일 자신의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마지막 라이브를 펼친다. 아무로 나미에의 최후 무대를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 호텔로 예약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 한 호텔은 9월 14일, 15일, 16일 예약이 만실됐다. 이 호텔 예약 담당자는 “모든 고객이 아무로 나미에 공연과 관련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 날짜 대기 예약이 200건에 달한다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오르는 이 페스티벌에는 아무로 나미에와 같은 오키나와 출신의 BEGIN과 MONGOL800, 히라이켄 등이 출연한다. 그 외 공연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9월 16일 은퇴 예정인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6월 도쿄돔에서 은퇴 전 마지막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 투어로 일본 및 중국, 홍콩, 대만에서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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