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러브레터’의 나카야마 미호(48)가 유부남과 염문에 휩싸였다.
7일 일본 프라이데이는 나카야마 미호가 5살 연하의 록밴드 모노 보컬 아니스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모노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팬이 됐으며, 보컬 아니스와 가까워졌다. 지난달 24일에는 아니스가 나카야마 미호의 집을 찾는 등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나카야마 미호의 지인은 “아니스는 일본인 아버지와 모로코인 어머니를 둔 혼혈로,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 4개 국어에 능통하다. 185cm의 큰 키를 살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문제는 아니스가 기혼자라는 사실이다. 이를 의식한 듯 나카야마 미호는 열애를 부인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프라이데이에 “교제하지 않는다. 정말 친구다”고 밝혔다. “아니스가 유부남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있다. 가족끼리 사이가 좋다”고 답하기도.
프라이데이는 “나카야마 미호가 교제는 부인했으나 아니스에 대해 얘기하는 표정은 사랑에 빠진 소녀 그 자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레터’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나카야마 미호는 2014년 ‘냉정과 열정 사이’의 유명 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러브레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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