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곽부성(52)이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중국 시나연예 등 20일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지난 19일 홍콩에서 열린 한 신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부성은 결혼을 해 딸이 생기니 집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행복에 젖은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곽부성은 “어머니께서 아들 하나 더 낳기를 원하신다. 나는 효자이지 않나.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들이 하나 더 생기기를 바란다”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곽부성은 일이 바빠 딸과 놀아주지 못해 이번 연휴에는 딸 샨트와 시간을 보낸다면서 “딸을 데리고 공원에 가서 놀고 싶고, 또 직접 씻겨주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곽부성은 이날 “결혼하면 홍콩 전 시민에게 답례금을 돌리겠다”는 24년 전 공약을 지켜 기부하겠다고 선언, 화제를 모았다. 곽부성은 홍콩 시민 명의로 UN 아동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부성은 23살 연하의 중국 출신 모델 팡위안과 지난해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5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첫딸을 얻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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