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SKE48 멤버 마츠이 쥬리나가 AK48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화제의 출연자인 HKT48 미야와키 사쿠라는 3위에 올랐다.
16일 일본 오리콘뉴스 보도에 따르면 AKB48의 53번째 싱글의 센터를 맡을 멤버를 선발하는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총선거 개표 행사가 이날 나고야 돔에서 열렸다. 올해 투표 대상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지역 자매그룹까지 확대돼 총 339명이 선거에 입후보했다.
수많은 후보들 중 마츠이 쥬리나는 총 19만 4453표를 획득, 수차례 출마 끝에 최초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SKE48의 유일한 1기생인 마츠이 쥬리나는 여러 차례 센터로 나섰던 인기 멤버다.
마츠이 쥬리나는 총 10번 선거에 출마했다. 총선거 첫 출전에서 19위로 시작, 10위, 14위, 9위, 6위, 4위, 5위, 3위, 3위라는 기록을 세우다 올해 1위를 달성했다. 꾸준한 기다림과 노력 끝에 얻은 자리다.
1997년생 아이치현 출신으로 2008년 10월 1기생으로 SKE48에 합류했다. 엠넷 ‘프로듀스48’에 일본 연습생 48명 중 1인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마츠이 쥬리나와 함께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3위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날을 끝으로 총선거 은퇴를 표명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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