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 방송인 야구치 마리(35)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모델 출신의 5살 연하 일반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한 야구치 마리가 지난달 26일 오키나와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치 마리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과 오키나와 여행 근황을 올린 바. 오키나와는 야구치 마리와 그의 남편에게 추억의 땅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한편 야구치 마리의 남편은 야구치 마리가 전 남편과 이혼하게 한 결정적 원인 제공자로 알려졌다. 이 남성과의 불륜으로 전 남편과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야구치 마리는 불륜 때문에 자숙 기간을 갖기도 했다.
야구치 마리는 2014년 방송에 복귀하며 불륜 상대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약 4년에 걸친 교제 끝에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야구치 마리는 1998년 모닝구무스메 2기 멤버로 데뷔해 2005년까지 그룹 활동을 이어오다 팀 탈퇴 후 예능,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야구치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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