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대만 스타 가진동이 6살 연상녀와 열애 중이다.
13일 대만 ET투데이는 가진동이 대만 걸그룹 드림걸스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육분과 열애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육분(1985년생)은 가진동(1991년생)보다 6살 연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가진동과 이육분은 3년째 조용히 열애 중으로,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이육분이 가진동의 가족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된다. 이육분은 가진동 부친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은 물론, 13일 공개된 생일 파티 사진에서 가진동의 옆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체는 이 사진 공개로 가진동과 이육분이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5년 처음 불거졌다. 여러 차례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의혹을 불러일으켰으나, 확실하게 연인 관계를 인정한 적은 없다. 그러나 이육분이 가진동의 가족 행사에 참석할 정도로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됐다.
한편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스타덤에 오른 가진동은 과거 12살 연상의 대만 톱가수 소아헌과 열애로 화제를 뿌렸으나 교제 2년 만인 2014년 3월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틸, 이육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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