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낙마 사고를 당했던 유덕화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중국 시나연예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서기, 풍덕륜 감독 등과 함께 22일 홍콩에서 열린 ‘협도연맹’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덕화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근육과 뼈는 95% 이상 회복됐는데 척추 5번 6번 사이가 벌어져 신경에 약간의 손상을 입었다”고 상태를 밝혔다.
유덕화는 이어 “완전히 건강해지려면 빠르면 1년, 늦으면 2년이 걸린다. 약을 안 먹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되길 기다려야 한다. 만약 안 나으면 이대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낙마 사고 이후 말에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했다고. 유덕화는 “다음에 말을 타는 장면을 찍게 되면 대역을 써야 하나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콘서트를 준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무대에 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홍콩 출신 톱스타 유덕화는 1월 태국에서 음료 광고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골반, 허리에 중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했다 6개월여 만에 신작 ‘협도연맹’ 프로모션으로 공식 석상에 복귀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덕화 공식 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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